[이 시각 세계] '질식사 위험' 아기 살린 호주 경찰

  • 4년 전
한 쌍의 남녀가 아기를 안고 황급히 건물 안으로 들어섭니다.

호주 퍼스에 있는 한 경찰서인데요.

8개월 된 아기가 음식물을 삼키려다 목에 걸리는 바람에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하자 부모가 급히 도움을 요청하러 온 겁니다.

아기의 목숨이 경각에 달린 위급한 순간, 경찰은 당황하지 않고 아기의 고개를 바닥으로 향하게 한 뒤 등을 두드려 아기가 음식물을 토해내게 해 아기를 살렸고, 이 장면이 공개되면서 일약 영웅 경찰로 떠올랐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