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미세먼지 습격…모레 '보통' 회복

다음 시작된 미세먼지 습격에 철저히 대비를 하셔야겠습니다.

현재 초미세먼지 농도 서울 강동구가 45마이크로그램 등 전국 대부분이 이미 나쁨 수준까지 짙어져 있는데요.

앞으로 서풍을 타고 고농도의 스모그가 내륙으로 추가 유입되면서 대기 질은 더욱더 악화되겠고요.

미세먼지는 내일까지도 전국적으로 기승을 부리다가 모레부터야 차츰 물러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서울 등 중부 지방은 오늘 밤부터 내일 낮 사이에 또 오락가락 비가 내릴 텐데요.

이번에도 양이 워낙 적어서 먼지 청소에 도움이 되기는 힘들겠습니다.

오늘 남부 지방의 하늘에는 구름만 많이 지나겠습니다.

동쪽 지역으로는 건조 특보가 계속되고 있어서 불조심하셔야겠습니다.

볼에 닿는 공기는 어제보다 한결 더 부드러워졌는데요.

현재 서울의 기온 6.4도로 어제 같은 시간보다 7도나 높아져 있고요.

한낮 기온도 어제보다 올라서 서울 11도, 광주 16도가 예상됩니다.

내일 오후부터는 비구름 뒤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모레 아침에는 서울의 기온이 영하 4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