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 5년 전
◀ 앵커 ▶

황운하 대전지방 경찰청장이 울산청장 재직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실 지시로 당기 김기현 울산시장 관련 수사를 했다는 의혹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김기현 시장 낙마를 노린 청와대의 하명 수사라는 일각의 주장에 청와대는 "비위 첩보 접수에 따른 정상적인 이관"이라고 밝혔습니다.

황운하 청장도 "악의적이고 무책임한 정치공세"라고 반박했습니다.

◀ 앵커 ▶

뇌물 수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의 구속 여부가 오늘 밤 결정됩니다.

검찰은 청와대가 유 전 부시장의 비위를 감찰해놓고도 무마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 앵커 ▶

교통사고로 아이를 잃은 부모들이 또 국회를 찾아 법안 통과를 눈물로 호소했습니다.

이번엔 무릎까지 꿇었습니다.

[태호 엄마]
"제발 외면하지 말아주세요."

'민식이법'처럼 다른 어린이 생명안전 법안들도 처리될 수 있게 내일 행안위 법안심사소위를 열어달라는 것입니다.

◀ 앵커 ▶

분양가 상한제에도 불구하고 서울 아파트 값은 더 올랐습니다.

새 아파트는 입주 1년 안에 평균 3억원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청약마저 힘들어져 무주택자들의 내집 마련은 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 앵커 ▶

공무원들이 초과근무를 하면 지급되는 밥값, 특근매식비가 엉터리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초과 근무 일지를 가짜로 작성하고, 밥도 안 먹고 식대를 타가기도 했지만 해당 구청은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주민센터 관계자]
"다른 데도 다 똑같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