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터치] 오스트리아 히틀러 생가 130년 만에 경찰서로 개조
- 4년 전
◀ 앵커 ▶
마지막 소식 보시죠.
◀ 나경철 아나운서 ▶
나치 독일을 이끌었던 아돌프 히틀러가 태어난 오스트리아의 생가 건물이 경찰서로 사용된다고 합니다.
1889년 오스트리아 북부 브라우나우의 3층짜리 건물에서 태어난 아돌프 히틀러.
히틀러가 생가에서 거주한 기간은 길지 않았지만 전 세계 나치 추종자들은 이곳을 중요하게 여긴다고 하는데요.
현지시각 19일 BBC와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오스트리아 정부가 히틀러 생가 건물을 경찰서로 바꿀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볼프강 페쇼른 오스트리아 내무장관은 "이 건물이 나치주의를 기념하는 장소가 될 수 없다는 것을 알리는 분명한 신호"라고 강조했는데요.
2016년 히틀러 생가를 강제 매입하는 내용의 법까지 만들어 소유권을 확보한 오스트리아 정부는 한때 건물 철거도 고려했지만 정치권과 역사학계의 반발을 수용해 건물을 개조한 뒤 경찰서로 사용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뉴스터치였습니다.
마지막 소식 보시죠.
◀ 나경철 아나운서 ▶
나치 독일을 이끌었던 아돌프 히틀러가 태어난 오스트리아의 생가 건물이 경찰서로 사용된다고 합니다.
1889년 오스트리아 북부 브라우나우의 3층짜리 건물에서 태어난 아돌프 히틀러.
히틀러가 생가에서 거주한 기간은 길지 않았지만 전 세계 나치 추종자들은 이곳을 중요하게 여긴다고 하는데요.
현지시각 19일 BBC와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오스트리아 정부가 히틀러 생가 건물을 경찰서로 바꿀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볼프강 페쇼른 오스트리아 내무장관은 "이 건물이 나치주의를 기념하는 장소가 될 수 없다는 것을 알리는 분명한 신호"라고 강조했는데요.
2016년 히틀러 생가를 강제 매입하는 내용의 법까지 만들어 소유권을 확보한 오스트리아 정부는 한때 건물 철거도 고려했지만 정치권과 역사학계의 반발을 수용해 건물을 개조한 뒤 경찰서로 사용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뉴스터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