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연예톡톡] 도끼, 4천만 원 귀금속 대금 미납 '피소'

  • 5년 전
연예톡톡입니다.

호화로운 생활로 재력을 과시해 최근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은 래퍼 도끼가 한 귀금속 업체로부터 대금 미납으로 고소를 당했습니다.

래퍼 도끼가 귀금속을 구매한 후 잔금 일부를 갚지 않아 피소됐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한 매체에 따르면 미국 소재의 귀금속 업체는 "도끼가 4천만 원 상당의 잔금을 변제하지 않고 있다"며 소속사를 상대로 '물품 대금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는데요.

이에 대해 도끼 측은 "해당 업체가 채무에 대해 변제를 요구하는 과정에서 캘리포니아의 법을 어긴 정황을 확보해 문제가 해결되기 전까지 해당 금액을 지급하지 말 것을 미국 법률대리인이 요청했을 뿐, 고의로 수금을 반환하지 않은 게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또 도끼 측은 "명예 보호를 위해 민·형사 상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인데요.

하지만 해당 업체는 도끼 측의 해명을 "허위 주장"이라고 재반박하며 "명예를 훼손하는 허위사실을 퍼뜨려 법적 조치를 고려 중"이라고 밝혀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