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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레알시승기]디스커버리4 "강한 인상! 부드러운 카리스마!"
노컷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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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영국에는 '로얄 워런티(Royal Warrent)'라는 제도가 있다. 말 그대로 왕실에서 보증한다는 뜻이다.
그만큼 권위를 인정받고 권위를 인정받기 위해서는 그만큼의 품질이 보장되어야 한다.
단순히 프리미엄 브랜드라고 해서 영국왕실에서 로얄 워런티를 받는 것은 아니며 자동차도 역시 마찬가지다.
영국 왕실에서 보장하는 차들은 벤틀리, 롤스로이스 그리고 랜드로버다.
이번 뉴 레알시승기에서는 영국 왕실이 보증한 랜드로버 '디스커버리4'를 체험해 봤다.
■ 외관은 럭셔리한 SUV
우선 랜드로버는 '사막의 롤스로이스'라고 불리는 럭셔리한 SUV이다.
외관부터 웅장함이 느껴진다.
앞부분에 랜드로버의 이름을 빼고 과감히 '디스커버리'라는 이름만 붙였다. 이제 모델명만으로도 자부심이 있다는 표현인 것 같다.
뒷모습은 SUV 고유의 큰 모습이다. 후미등도 나름 럭셔리한 느낌을 갖게 만들었다.
트렁크는 7인승 차량인 경우 뒷공간이 매우 좁아서 짐을 싣거나 하기 어려울 것 같지만 3열 시트를 접지 않고도 꽤 넓은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하나 더 캠핑에 사용할 수 있는 수납공간도 여기저기 마련한 게 특징이다.
■ 주행 성능, 깜작 놀랄 정도로 탁월
운전석이 우선 매우 고급스럽다. 소재며 버튼들 배치 등 아주 잘 짜여 조화롭다.
역시 사막의 롤스로이스가 맞다는 생각이 들었다.
서서히 출발해 봤는데 육중한 몸매에 비해 디스커버리4는 정말 부드럽게 움직여줬다.
3천cc에 255마력 6기통, 61.2토크로 제원만 보더라도 부드러운 주행이 왜 가능한 지 알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실제로도 그런 느낌이다.
서스펜션도 매우 부드러워 마치 대형 세단의 안락한 느낌을 준다. 당연히 승차감과 정숙성이 좋다.
한 가지 최근 트렌드에서 연비를 빼놓을 수 없는데 리터당 9.8킬로미터의 연비는 조금 아쉽다.
달릴수록 디스커버리4의 주행성능에 놀랄 수밖에 없었다. 힘이면 힘, 언덕주행이면 언덕주행, 가속능력 그리고 브레이킹까지 그야말로 탁월하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다.
다만 차가 워낙 크다보니 주차할 때 특히, 여성 운전자들이 좀 더 신중하게 해야 할 것 같다. 하지만 후방 카메라가 장착돼 있기 때문에 이를 이용하면 큰 문제는 없을 것 같다.
■ 내부디자인, 외관에 비해 작은 듯 세련되게
디스커버리4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조그셔틀 방식 기어다.
시동을 걸지 않으면 기어조작을 할 수 없다. 시동을 걸어야만 조그셔틀이 위로 올라오는 방식인데 기어를 옮길 때 조그셔틀만 돌리면 된다. 이런 기어 작동 방식은 처음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익숙해졌지만 기어를 조작하는 맛도 있는데 조금 심심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모든 기종이 조그셔틀 방식은 아니다. 옵션에 따라 기어방식이 달라진다.
디스커버리4는 다양한 길에 맞게 세팅돼있는 것이 또 특징이다.
전자동 지형반응 시스템으로 랜드로버에서 특허를 가지고 있는 기술인데 노면 상황에 맞게 차체를 최적화 시켜주는 것이다.
노면상태는 일반, 풀, 자갈, 눈, 진흙, 모래, 암벽, 자동 등 6가지로 세분화 돼있다.
또한 주행제어장치(HDC)도 눈에 띄는데 이것은 브레이크를 밟지 않고도 극심한 경사면에서도 스스로 통제를 해주는 장치다.
디스커버리4의 첫 느낌은 무척 큰 녀석이었지만 왜 이 차가 사막의 롤스로이스인지 첫 운전부터 느낄 수 있었다.
디스커버리4도 탈수록 매력을 새록새록 느낄 수 있는 그런 멋진 녀석이라는 생각이다.
겉은 강한 남자인데 속은 또 부드러운 남자의 매력을 발산하는 그런 디스커버리4의 가격은 8천 2백 9십만원에 9천4백5십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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