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KT 채용비리' 이석채 실형...징역 1년 / YTN
  • 4년 전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의 딸 등을 부정 채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석채 전 KT 회장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업무 방해 혐의로 기소된 이 전 회장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같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서유열 전 사장과 김상효 전 전무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김기택 전 상무에게는 벌금 7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이 전 회장이 부하 직원들에게 부정한 방식으로 채용을 지시했다는 혐의 대부분 인정했습니다.

그러면서, 피고인들이 한 부정채용 행위는 공정 가로막는 행위로 비난 가능성이 높으며, 공정 채용 절차 진행된다고 믿고 채용업무를 위임한 KT의 신임 저버리는 행위로 판단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2년 KT 신입사원 공개채용 등에서 유력인사의 친인척 등 12명을 부정하게 채용해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김우준 [kimwj022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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