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극장골 넣고 쓰러진 기막힌 사연...골키퍼의 황당한 퇴장 / YTN

  • 5년 전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에서 황당한 상황이 발생해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골키퍼가 상대 선수를 때려 퇴장을 당했는데 자세히 보면 억울할 법도 합니다. 화면으로 보시죠.

분데스리가 2부리그 하노버와 카를스루에의 경기입니다.

하노버가 3대 2로 앞선 후반 추가 시간, 끌려가던 카를스루에의 극적인 동점골이 나옵니다.

이른바 극장골입니다.

그런데 동점골의 주인공 고든이 갑자기 경기장에 쓰러집니다.

상당히 고통스러워 보이죠.

배를 움켜잡고 있는데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느린 그림으로 보니 하노버의 골키퍼 칠러의 펀치가 고든의 배를 강타했습니다.

자세히 보면 칠러 골키퍼의 주먹질은 사람이 아닌 공을 향한 것이었습니다.

동점골을 허용한 화풀이를 공에 하려 했는데 공교롭게 고든 선수가 맞은 겁니다.

앞서 경고를 받았던 칠러 골키퍼는 경고 누적으로 결국, 레드카드를 받았습니다.

칠러 골키퍼는 고의가 아니었다면서 주심에게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소용없습니다.

김재형 [jhkim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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