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연예톡톡] 'BTS 서울 콘서트' 전 세계 팬들 집결

  • 5년 전
그룹 방탄소년단의 서울 콘서트에 수많은 국내외 팬들이 몰려 글로벌 축제가 펼쳐졌습니다.

그 현장으로 함께 가보시죠.

그룹 방탄소년단의 월드투어 마지막 공연이 열리는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 경기장은 주말 내내 인파로 붐볐습니다.

내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공연을 보기 위해 전 세계에서 모여든 팬들로 하루 4만 4천 장의 표는 일찌감치 매진됐는데요.

지방에서 온 팬들의 귀가를 돕기 위해 수서에서 부산으로 가는 고속철도도 추가 투입이 됐습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5월부터 미국과 영국, 프랑스, 사우디아라비아 등 전 세계에서 펼친 이번 투어로 100만 관객을 만난 것으로 집계됐는데요.

여기에 티켓과 팝업스토어 매출, 공연 생중계 수익을 합하면 전체 투어 매출이 2천억 원에 육박할 전망입니다.

방탄소년단은 내일 서울 공연을 끝으로 월드투어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고요.

다음 달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2019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서 3개 부문 후보로 지명돼 2년 연속 수상에 도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