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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비스' 日 강타…후쿠시마 원전 '이상 경보'

M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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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전|조회수 87회
◀ 앵커 ▶

대형 태풍 '하기비스'가 상륙한 일본에선 폭우와 강풍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후쿠시마 발전소에선 설비 이상을 알리는 경보들이 여러 건 울렸는데 폭우 때문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정은 기자입니다.

◀ 리포트 ▶

19호 태풍 하기비스가 할퀴고 지나간 도쿄.

시내 도로에선 빗물이 종아리까지 차올랐고 불어난 강물에 울타리는 겨우 끝만 보일 정도입니다.

일본 기상청은 12개 지역에 가장 높은 단계의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가지하라 야스시/일본 기상청 예보과장]
"이건 5단계 경보로, 목숨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가나가와현 1000mm, 도쿄 650mm 등 서너 달치 비가 하루 동안 쏟아지면서 일본 전역 천만 명에게 대피가 권고됐고 고속도로와 하늘길이 모두 끊겼습니다.

이런 가운데 2011년 동일본대지진 당시 폭발사고가 일어났던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여러 곳에서 '이상경보'가 울렸습니다.

어제 오후 5시쯤 폐기물 처리 건물에서 오염수가 샌다고 울린 경보는 확인결과 빗물 때문이라고 도쿄전력이 밝혔습니다.

이후에 이어진 다른 경보들은 아직 원인을 알지 못합니다.

담수화 처리 설비들에서 누수경보가, 방사선 핵종 여과시설에서 여과물 유출경보가 울렸고, 오염수 유출을 감시하는 장치에서도 전원 이상이 생겼습니다.

세슘 흡착탑에서도 누수경보가 울렸는데, 도교전력 측은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이정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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