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리빙] 해외여행 자주 가면 구충제 복용하세요
  • 5년 전
우리나라 기생충 감염률은 2%대로 낮은 수준이죠.

하지만 해외여행을 자주 간다면 안심해서는 안 된다고 합니다.

위생 상태가 열악한 나라에 가서 기생충에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섭취하면 감염될 우려가 있기 때문인데요.

만약 외국에 다녀온 뒤에 배가 아프면 기생충 감염을 의심해야 하고, 증상이 오래간다면 일반 구충제로 치료할 수 없는 기생충일 수 있으니까 대변 검사를 받고 약을 처방받아야 합니다.

전문가들은 여행을 자주 가지 않더라도 수입 식품이나 유기농 채소를 자주 먹으면 구충제를 복용하라고 말하는데요.

중국에서는 여전히 인분 비료를 사용해 배추 농사를 짓기 때문에, 중국산 김치를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고, 채소를 깨끗이 씻어 먹지 않거나 회나 육회를 즐겨 먹는 사람도 주의해야 합니다.

또, 개 대변을 통해 기생충에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도 정기적으로 구충제를 복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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