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연예톡톡] 안재현, 아내 구혜선에 '이혼소송' 제기

연예톡톡입니다.

배우 안재현 씨 측이 아내 구혜선 씨를 상대로 결국 이혼소송을 제기하기로 했습니다.

구혜선 씨의 주장한 '여배우 염문설'도 바로잡겠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배우 안재현 씨의 법률대리인은 "구혜선 씨와 혼인이 사실상 파탄 난 상태"라며 "이혼소송을 제기해 법원의 판단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다만 "안재현 씨의 의지를 반영해 형사고소는 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는데요.

안재현 씨의 변호인은 "구혜선 씨의 일방적인 SNS 주장으로 사실관계가 어긋났다"며, "안재현 씨로부터 받은 자료들을 검토한 결과, 구혜선 씨의 발언이 상당 부분 과장되고 왜곡된 것을 확인했다"고 반박했습니다.

"이로 인해 안재현 씨의 명예가 훼손됐고, 피해가 제3자에게까지 확산됐다"고 말했는데요.

앞서 구혜선 씨의 '여배우 염문설' 발언으로 안재현 씨와 드라마를 촬영 중인 배우 오연서 씨와 김슬기 씨의 이름이 오르내린 데 따른 것입니다.

또 안재현 씨 측은 "정준영 씨와 절친이다", "정준영 대화방 멤버라 인성이 뻔할 것" 등의 루머도 바로잡겠다"고 예고했는데요.

안재현 씨는 이번 이혼소송으로 "구혜선 씨와 혼인 관계를 정리하고 여러 오해를 해명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