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실시간뉴스] 조국 딸, 해외 학술지에도 제3 저자로 등재 / YTN
  • 5년 전
■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연장 여부 결정 시한을 이틀 앞둔 오늘 정부가 최종 결론을 내놓을 것으로 보입니다. 협정 파기보다는 연장 결정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데, 한일 갈등 국면의 분수령이 될지 주목됩니다.

■ 어제 한일 외교장관 회담에서 우리 측은 수출 규제 철회를 촉구하고 원전 오염수 처리에 대한 우려를 전달하면서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연장 여부도 검토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일본이 기존입장을 되풀이하면서, 회담은 성과 없이 끝났습니다.

■ 일본의 경제 보복에 반발한 국내의 일본 여행 보이콧 움직임이 두 달 가까이 이어지면서, 대마도나 규슈 등 일본 지방 경제엔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고심 끝에 한국인만을 환대하는 행사까지 열고 있지만, 여행 보이콧 여파가 이제 겨우 시작일 뿐이라는 시각이 많습니다.

■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이 고3 때 제3 저자로 이름을 올린 공주대 연구팀 성과물이 해외 학술지에 등재됐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외 학회에 영어 발표자로 참여했을 뿐이라는 해명과는 다른 건데, 같은 해 고려대 수시 전형에 관련 기록을 제출했는지가 관건입니다.

■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의 논문 저자 논란에 대해 대한의사협회가 단국대 의대 교수를 윤리 위반으로 중앙윤리위원회에 넘겼습니다. 단국대학교도 오늘 연구윤리위원회를 엽니다.

■ 제주 서귀포시에서 50대 남성이 몰던 트럭이 인도로 돌진해, 70대 등 두 명이 숨지고 한 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이 사고도 음주운전 때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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