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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문 선명한 '오른팔' 찾았다…신원 확인 급물살

M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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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조회수 17회
◀ 앵커 ▶

한강 하구에서 몸통만 남은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나흘째 수사를 벌이고 있는데, 오늘 훼손된 시신의 일부로 추정되는 오른팔 부위가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지문 대조를 통해서 피해자의 신원 파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유경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오늘 오전 11시 쯤 서울 강서구 행주대교 남단에서 몸통 시신의 사체 일부가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발견된 사체 일부는 오른팔 부윕니다.

사체 일부가 추가 발견된 곳은 나흘 전 몸통이 처음 발견된 장소로부터 3킬로미터 떨어진 곳입니다.

경찰은 아침부터 인력 120명과 어선 3척을 투입해 양화대교에서 김포대교 사이에서 대대적인 수색작업을 벌였습니다.

그러던 중 어선에 타고 있던 경찰 한 명이 검은 봉지가 떠 다니는 걸 발견했는데, 봉지 안에는 사체의 일부가 담겨 있었습니다.

[경찰 관계자]
"저희 수사관이 발견했습니다. (팔 부위가) 비닐에 싸여 있었어요. 까만 비닐에…"

경찰은 추가로 발견된 사체의 DNA를 분석해 몸통 시신과 같은 사람인지 확인하고 있는데, 최종 확인까지는 2-3일 정도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또, 사체가 오른팔 부위인 만큼 지문이 남아 있어 지문 대조 작업을 통해 피해자의 신원 파악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경찰은 피해자의 DNA를 분석했지만, 국가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된 DNA와 일치하는 게 없어 신원 확인에 실패한 바 있습니다.

경찰은 피의자가 도주할 우려 등에 대비해 피해자의 신원이나 수사 진행 상황은 공개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몸통 시신을 발견하고 나흘만에 결정적인 단서가 나오면서 경찰 수사에 탄력이 붙을 전망입니다.

MBC뉴스 이유경입니다.

(영상편집: 이정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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