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영상] 레고 기차 따라 펼쳐진 이색 뮤직비디오

  • 5년 전
'투데이 영상'입니다.

신곡을 알리기 위해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동원한 뮤직비디오가 많이 나오고 있죠.

지금 만나볼 뮤직비디오에선 블록 장난감을 동원했다는데, 확인해보시죠.

칙칙폭폭!

장난감 기차가 레일을 따라 출발하는데요.

방을 돌아다니기 시작하자 드럼에 기타와 첼로 등 악기를 다루는 연주자들이 하나 둘 눈에 띕니다.

영국 출신 작곡가의 뮤직비디오인데요.

레고 전문가의 도움으로 1천2백 개가 넘는 레고 블록으로 집 내부에 트랙을 설계한 후 장난감 열차에 카메라를 부착해 촬영한 거라네요.

장난감 기차가 지나가는 지점마다 어김없이 밴드가 나타나 연주를 이어가는데, 마치 기관사가 돼 이들을 지나가는 기분이죠.

온 집안을 누비는 레고 열차를 보니 얼마나 설계를 꼼꼼히 했을지 정성도 느껴지고요.

음악가의 색다른 시도도 돋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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