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출마하나?"...'총선 감별사' 된 임이자 / YTN

  • 5년 전
자유한국당 임이자 의원이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출마 감별사'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이낙연 국무총리, 홍남기 경제부총리, 최종구 금융위원장를 상대로 내년 총선 출마 여부를 집요하게 물었기 때문인데요.

질의 모습, 직접 보시죠.

[임이자 / 자유한국당 의원 : 살살 총리님, 출마설이 나돌고 있습니다. 21대, 출마하시겠습니까?]

[이낙연 / 국무총리 : 총선입니까? (예.) 현재로써는 계획을 갖고 있지 않습니다.]

[임이자 / 자유한국당 의원 : 계획이 없습니까? 현재로썬 없는 겁니까? 그럼 앞으로 바뀔 수도 있다는 얘기입니까?]

[이낙연 / 국무총리 : 제가 계획을 세울 처지가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임이자 / 자유한국당 의원 : 그럼 대통령께서 나가라고 하면 나가실 겁니까?]

[이낙연 / 국무총리 : 그러시기야 하겠습니까.]

[임이자 / 자유한국당 의원 : 부총리께서도 21대 총선출마설이 나돌더라고요. 맞습니까?]

[홍남기 /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 전혀 저는, 뭐. 전혀 관심 없습니다.]

[임이자 / 자유한국당 의원 : 금융위원장님도 21대 총선에 출마합니까, 안 합니까? 왜 그러세요? 동료의원 질의하는데. 거 참.]

[최종구 / 금융위원장 : 그런 생각을 갖고 있지 않습니다.]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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