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 미리보기] 방송·버스도 '52시간 근무제' 시행 外

  • 5년 전

이번 주 일정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월요일인 오늘부터 버스, 방송업, 금융, 대학 등 '특례 제외 업종'에 속하는 300인 이상 사업장에 주 52시간 근무제가 적용됩니다.

하지만 아직 주 52시간제가 준비되지 않은 업계가 많아, 고용노동부가 3개월의 계도기간을 주고 처벌을 유예하기로 했습니다.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갈치와 참조기 등 10개 어종의 포획·채취 금지 기간인 금어기가 오늘부터 시행됩니다.

이번 금어기는 어종에 따라 한 두달 동안 계속된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2일 화요일에는 외국인 가사도우미를 불법 고용한 혐의를 받는 한진가 모녀 이명희, 조현아 씨에 대한 1심 선고가 내려집니다.

두 사람은 필리핀 여성들을 대한항공 직원으로 속여 입국시킨 뒤 가사도우미로 불법 고용한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앞서 이명희 전 이사장 측은 혐의를 부인했던 입장을 번복하며 모든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같은날 마약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겸 배우 박유천 씨의 1심 선고가 열립니다.

지난 첫 공판에서 징역 1년 6월에 추징금 140만 원을 구형받은 가운데, 박 씨는 구속 전 혐의를 극구 부인했던 것과 달리, 마약 투약 사실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3일 수요일에는 전국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총파업에 돌입합니다.

쟁의조정이 결렬된 이후 당국과 협상을 계속 이어나갔지만, 임금 교섭에서 최종 합의점을 찾지 못한 상황인데요.

보육과 급식 대란 등이 우려되는 가운데, 전국 시·도 교육청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 중입니다.

5일 금요일 삼성전자가 2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합니다.

3개월 전과 비교해 19.6%까지 하향 조정됐던 실적 전망치를, 최근 일부 증권사가 다시 상향 조정했는데요.

삼성전자가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할 경우 코스피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같은날 LA다저스의 류현진이 샌디에이고와의 홈경기에서 전반기 마지막 선발 등판에 나섭니다.

지난 경기에서 시즌 9승을 거둔 이후 4경기에서 1패만을 기록 중인 류현진은 이번 샌디에이고전 승리로 10승을 거머쥘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여름 피서지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 해수욕장인데요,

전국 해수욕장들이 속속 개장을 시작합니다.

올 여름에는 지역별로 특색있는 테마 해수욕장도 운영된다고 하니 취향에 맞는 해수욕장을 선택해 피서를 즐겨 보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한주 미리 보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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