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쓰고 욕먹었다고? 프라임 사업에 없는 것 네가지

  • 5년 전
돈 쓰고 욕 먹는 사업이 있다? 줄여서‘프라임 사업’이라 불리는 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 사업(PRogram for Industrial needs-Matched Education, PRIME)’얘기다. 21개 대학에 3년간 6천 억을 지원하는 큰 규모의 사업이지만 신청과 심사, 선정과정 내내 갈등을 빚었다. “(안 되면) 사퇴할 각오로 임하겠다”던 대학 총장도 있었고, 학생들은 물론이고 교수들까지 반대 시위에 참여했다. 도대체 무슨 사업이길래 크고 작은 논란이 끊이지 않는 걸까.

프라임 사업은 인문계는 일자리가, 공대는 인력이 부족한 이른바 ‘인력 미스매치’ 현상을 해결하자는 취지로 교육부에서 추진한 사업이다. 지난 3일 21개 대학이 선정됐고, 이 대학들은 내년부터 인문ㆍ사회계열 학과를 줄이고 이공 계열 정원을 늘리는 구조개혁을 실시할 예정이다. 통폐합 대상 학과 학생들은 물론이고 교수들의 반발이 나오는 이유다. 뿐만 아니라 올해 수능을 치르는 수험생들과 그 부모들도 답답함을 호소하고 있다. 수능을 고작 6개월 앞둔 상황에서 아직도 학과별 정원이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당장 수시 지원을 준비해야 할 수험생으로서는 막막할 수밖에 없다.

대학생들 뿐만 아니라 수험생까지 불안에 떨게 한 프라임 사업. 도대체 어떤 사업이고, 어떤 부분이 논란인지 영상으로 설명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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