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
  • 7년 전
한국 언론 역사상 유례없는 참극이 한국일보 편집국에서 벌어졌다. 한국일보 사측은 기자들이 쉬는 토요일 (2013.6.15) 오후 6시30분 경 사설 용역들을 동원해 편집국을 폐쇄했다.
사측은 기자들에게 '근로제공 확약서'에 서명해야만 편집국에 들어갈 수 있다고 엄포를 놓았다.
당직으로 근무하고 있던 사진부 최흥수 기자와 개인적 용무로 편집국에 들렀던 경제부 고재학 부장이 용역들에 의해 편집국 밖으로 밀려났다. 사측은 용역들에게 한국일보 마크가 새겨진 자켓을 입혀 편집국 문 앞을 지키게 했다. 뿐만 아니라 편집국이 있는 한진빌딩 신관과 본관을 연결하는 통로를 잠금장치를 추가로 걸어 잠궈 진입을 원천봉쇄했다.
한국일보 박진열 사장은 친히 이 과정을 진두지휘 했고 하종오 사회부장 등 사측 편에 선 몇몇 데스크들 역시 기자들의 진입을 막아섰다.
사진부 최흥수 기자가 편집국에서 밀려나는 순간부터 자신의 핸드폰 카메라로 이 과정을 기록했다.

카테고리

🗞
뉴스
댓글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