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화재' 노트르담 대성당서 안전모 쓰고 첫 미사

  • 5년 전

성당 안 신부님들은 물론, 주변에 있는 사람들까지 모두 머리에 흰 안전모를 쓰고 있습니다.

지난 4월 화재가 발생한 프랑스 파리의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화재 참사 두 달 만에 처음으로 미사가 열린 건데요.

아치형 천장 등 성당 내부가 화재 여파로 붕괴될 수도 있어 사제와 성당 직원 등 30여 명이 안전을 우려해 안전모를 쓰게 됐습니다.

앞서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5년 내 노트르담 대성당의 재건 계획을 발표했고, 현재 복구공사가 진행 중이지만, 일반 공개는 언제쯤 이뤄질지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