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도 30도 안팎…미세먼지 오후 나아져

역대 가장 더운 5월을 보내고 계십니다.

오늘까지는 어제 못지않게 기온이 오르겠는데요.

서울을 포함한 대부분 지방의 낮 기온이 30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그래도 하늘의 구름양이 많다 보니 어제만큼 볕이 따갑지는 않겠습니다.

현재 중서부지방에 머물고 있는 먼지는요.

차츰 남동풍이 매우 강하게 불면서 오후에 흩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 때문에 모레까지는 전국 곳곳에 비가 오겠습니다.

비는 오늘 낮 제주도를 시작으로 밤에는 전남 해안에서 오겠고 주말인 내일은 충청 이남 지방까지 확대가 되겠고요.

수도권은 모레 비가 오겠습니다.

특히 제주도는 비의 지속 시간도 가장 길고 양도 많겠는데요.

제주 산지를 중심으로는 최고 200mm 이상의 호우가 예상됩니다.

시간당 20mm가 넘는 비가 천둥과 번개를 동반하면서 쏟아지기도 하겠습니다.

그밖의 전남과 경상도로는 최고 60mm, 충청도를 중심으로도 40mm가량의 비가 예상됩니다.

현재 전국의 하늘 잔뜩 구름이 끼어있는데요.

차츰 제주도와 남부지방은 흐려지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과 광주 17도 안팎으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에는 또 한 차례 전국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이후 때이른 더위는 한풀 꺾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