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를 좋아하는 코비를 위한 식사 [잘살아보시개 시즌2] 16회

  • 5년 전
6살 화이트 테리어 코비와 반려동물을 그리는 작가 조원경 씨다. 6년 전 충무로 애견 샵에서 우연히 만난 원경 씨와 코비. 유독 작은 몸집에 연약해보이던 코비는 애견샵 한쪽에 홀로 격리되어 있던 아이였다. 안쓰러운 코비 모습이 눈에 밟혔지만 당시 입양 계획이 없어 애써 발길을 돌린 원경 씨. 하지만 샵을 나가서도 계속 생각나는 코비 때문에 결국 둘은 그 날로 가족이 되었다. 기쁨도 잠시, 갑작스런 결정에 코비는 모두의 환영을 받진 못했다. 그러나 원경 씨는 반대하는 부모님을 끊임없이 설득했고 그 노력덕분에 지금은 부모님이 코비를 더 예뻐할 정도로 많은 변화가 찾아왔다. 변한건 원경 씨도 마찬가지. 주로 인물화를 그리던 원경 씨는 평소 코비를 그려주던 것이 계기가 되어 지금은 반려동물을 그려주는 애니멀페인터가 되었다. 이렇듯 작품세계는 물론 일상의 모든 순간을 함께 나누게 된 원경 씨와 코비. 단순한 강아지와 주인 사이를 넘어 진정한 짝꿍이 되어가는 원경 씨와 코비의 우정 일기를 들여다보자.

skyPetpark 〈잘살아보시개 시즌2〉 16회, 2017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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