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터치] 로이킴, 단톡방 멤버 파문…막걸리 불매운동 '불똥'

  • 5년 전

◀ 앵커 ▶

화제의 뉴스를 모아 짚어드리는 시간입니다.

경찰이 '정준영 단톡방'에 있던 가수 로이킴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할 계획인 가운데 논란의 불똥이 한 막걸리 업체로 튀었습니다.

로이킴 씨와 막걸리 업체가 무슨 관계가 있는거죠?

로이킴 씨가 막걸리 업체의 대주주라는 소문이 돌면서 불매운동 움직임까지 벌어지고 있는건데요. 업체 측은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에 나섰습니다.

◀ 리포트 ▶

유명 막걸리 업체의 회장으로 재직했던 로이킴 씨의 아버지는 2017년 인터뷰에서 "회장직에서 물러나며 아들에게 지분을 모두 물려줬다"고 밝혔었는데요.

로이킴 씨에 대한 경찰의 소환 계획이 알려지자 SNS를 중심으로 이 막걸리에 대한 불매운동이
확산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사실과 조금 다른 점이 있다는데요.

이 막걸리 업체는 7개 제조장의 대표 51명이 주주로 참여하는 협동조합 형태로, 로이킴 씨 또한 주주의 한 명일뿐 회사 경영 등에는 참여하지 않고 있다는게 업체 측의 설명입니다.

◀ 앵커 ▶

소비자들의 자발적인 불매운동 움직임을 막을 수는 없지만 잘못된 정보때문이라면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할 수 있으니 조금 더 신중할 필요도 있을 것 같습니다.

다음 소식 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