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연동형 비례대표제와 같이 복잡한 선거제도는 '산식', 그 자체가 바로 선거제도입니다. 산식이 곧 민주적인, 민주주의의 질서인 것입니다. 그런데 이 산식을 알려달라는 기자들 질문에 심상정 의원은 '국민들은 산식을 알 필요가 없다'는 식으로 답했습니다. 오만한 태도입니다. 산식이 아무리 복잡하고 어려워도 국민은 그 산식을 알 권리 있습니다. 이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자 (심상정 위원장이) 좁쌀 정치라고 합니다. 국민을 좁쌀로 여기는 정치 아닌가….]

[심상정 / 국회 정개특위 위원장 (정의당) :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가 심상정 정개특위 위원장이
'선거제도에 관해서는 국민이 알 필요 없다'라고 하는 말을 듣고 국민께서 크게 놀라셨을 겁니다.
완전히 가짜뉴스입니다. 국민께서는 선거제도 개혁내용을 속속들이 아셔야 합니다. 저는 거의 매일 기자간담회를 통해서 구체적으로 설명을 드려왔습니다. 다만 이 제도에 따른 계산식은 주무부처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인 만큼 전문가의 손을 거쳐서 계산식이 제시가 되면 그때 국민께 보고드리겠다는 말씀을 드린 것이라는 점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윤지오 / 故 장자연 동료 배우 (어제) : (과거사위 기한 연장) 너무 감사하고 저보다 사실을 많이
아는 연예인분도 계시고, 목격자가 저 혼자 아닙니다. 증언 같이 함께 해주셨으면 좋겠고, 언론에 이렇게 과하게 노출하는 것도 저도 사람이니까 심리적으로 많이 힘듭니다. 하지만 가해자분들 보시라고 계속 인터뷰 하고 있는 거고요. 죗값을 치르셨으면 정말 좋겠지만 불가피하게 그렇지 않다면 죄의식이라도 갖고 사셨으면 좋겠어서 (인터뷰 합니다.) 앞으로 있을, 더 많아질, 증언자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은 성실하게 임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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