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터치] 운전면허 자진 반납 노인에 10만원 교통카드 지급

  • 5년 전

◀ 앵커 ▶

화제의 뉴스를 모아 짚어드리는 시간입니다.

◀ 앵커 ▶

우리나라가 본격적인 고령화 사회에 진입하면서 고령 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도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 앵커 ▶

그렇습니다.

나이가 들면 아무래도 반사신경이 느려질 수 밖에 없잖아요.

◀ 앵커 ▶

하지만 나이드신 분들의 이동권 또한 보장되어야 할텐데요.

서울시는 교통카드를 제공해 고령 운전자들의 자진 면허 반납을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한 서울 거주 70세 이상 노인 1천 명에게 10만 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반납을 원하시는 분은 가까운 경찰서나 면허시험장의 면허반납 창구를 방문하셔서 면허 반납을 신청하면 되는데요.

500명은 주민등록 생년월일 기준 고령자 순으로, 나머지 500명은 신청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지급 대상자를 정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신청 기간은 오늘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구요, 10월 중 지급 대상자를 선정해 등기 우편으로 10만 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발송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 앵커 ▶

운전대를 잡기 부담스러우신 고령 운전자들께선 신청해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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