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남부·제주 봄비…수도권·충청 오전까지 미세먼지 주의

  • 5년 전

지금 서울의 하늘 이처럼 잔뜩 흐리기만 한데요.

반면 남부와 제주를 중심으로는 봄비가 흠뻑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호우경보까지 발효 중인 제주 산지로는 하루 새 100mm 안팎의 비가 쏟아지기도 했고요.

지금은 레이더에서 붉은색으로 보이는 경남 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 비구름이 점차 위로 다가서면서 중부 곳곳으로도 비를 뿌릴 텐데요.

앞으로 예상되는 비의 양은 영남과 전남 지방에 최고 40mm, 전북과 충청 남부, 영동 지방으로도 5에서 20mm가량이 되겠고요.

서울 등 수도권은 낮 동안 빗방울이 떨어지기만 하겠고 비는 저녁에 서쪽부터 그치기 시작해 밤이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오늘 상대적으로 먼지가 개운하게 씻기지 못하는 수도권과 충청 지방은 오전까지 미세먼지의 주의가 필요하겠고요.

낮부터는 활동하기 한결 수월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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