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훈 귀국…"한미, 北 대화 재개 공감대 확인"

  • 5년 전

2차 북미정상회담이 결렬된 뒤 미국을 방문해 향후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한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오늘 새벽 귀국했습니다.

외교부는 이 본부장이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로부터 회담 결과에 대해 상세히 설명을 들었으며 정상회담에 대한 평가도 교환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또 "한미 간에는 북한과의 대화를 가급적 조기에 재개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