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댓국집 사장에서 모델로 변신...꽃할배 모델 '김칠두' / YTN

  • 5년 전
■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김칠두 / 모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흔히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이런 말을 하는데 그 말이 제격인 분이 이분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65세 은빛 도전으로 환갑 이후 삶에 대한 개념을 바꾸고 있습니다.

신인 모델 김칠두 선생님 바로 만나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신인모델, 김칠두 선생님. 우선 성함이 실례지만 본명이신가요?

[인터뷰]
본명입니다.


드라마 주인공 이름 같기도 하고.

[인터뷰]
드라마 주인공 같죠. 저희가 9남매인데 7남 2녀예요. 그래서 막내 7번째로 태어났다고 해서 칠두로 돼 있습니다.


9남매 중에 7번째로 태어나셔서. 기억이 한 번에 드는 성함이셔서 혹시 예명이 아닐까 싶어서 여쭤봤고요. 요즘 그야말로 화제의 인물이십니다. 언론 인터뷰도 연일 이어지고 있고. 이전의 삶과 가장 많이 바뀐 게 있다면 어떤 점이세요?

[인터뷰]
바뀐 게 있다면 많이 있습니다만 저 역시 나름 대중교통이 편리해서 이용을 하고 다닙니다만 전철 이용하다 보면 젊은 친구 계층에서 많이 알아봐주시고 셀카도 찍어달라고 이러한 주문이 좀 있어요. 그래서 이게 뭔가, 좀 쑥스러울 때도 많고 당황할 때도 있기는 있었습니다.


그러면 그 셀카 사진 촬영 요청에 다 응해 주세요? 아니면 숨으시는 편이세요?

[인터뷰]
응해드려야 될 것 같아서 다 응해드리고 있습니다.


그러시군요. 그러면 좀 바쁠 때는 번거롭기도 하고 그러지는 않으세요?

[인터뷰]
바빠서 번거로울 건 없어요. 대중교통 이용하니까요.


실제로 보고 대중들은 뭐라고 하시던가요, 실물 보고. 가장 많이 들으신 말씀은 어떤 말씀이세요?

[인터뷰]
요즘 젊은 친구들이 주로 쓰는 말이 칠두킹 이런 식의. 그래서 젊은 친구들이 부르는 칠득킹이라는 자체가 입에 딱딱 붙는 것 같아서 매우 좋습니다.


그러면 스스로도 그걸 활용한 아이디를 만든다거나 그러지는 않으세요?

[인터뷰]
네, 그렇습니다.


말씀 나온 김에 SNS도 활발하게 활동을 하시던데 팔로워 수가 2만 명이 넘는다고.

[인터뷰]
한 2만 2000명 됩니다.


2만 2000명? 그러면 SNS을 통해서도 대중과 소통도 하고 그러세요?

[인터뷰]
지금 그렇게 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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