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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떠난 베트남서 "金, 이틀간 공식 일정"

M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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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 전|조회수 490회

◀ 앵커 ▶

북미정상회담 결과와 관계 없이 김정은 위원장은 오늘부터 내일까지 베트남 공식 방문 일정을 예정대로 진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오후 베트남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이 예상되는 가운데, 삼성전자 스마트폰 공장을 방문할 지도 관심입니다.

이지선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예정대로 베트남 공식 방문 일정을 소화한다고 베트남 정부가 밝혔습니다.

먼저 주석궁 앞에서 응우옌푸쫑 베트남 국가주석과 함께 의장사열을 받은 뒤 오후에는 정상회담을 가질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과 베트남의 정상 회담은 1964년 김일성 주석 이후 55년 만입니다.

저녁에는 양국 최고위급 인사들이 참석하는 국빈급 환영만찬이 준비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음날에는 하노이 시내에 있는 '호찌민 주석 묘지'도 방문한다고 베트남 외교부는 설명했습니다.

김일성 주석과 호찌민 주석의 관계가 각별했던데다, 베트남을 찾는 외국 정상들은 대부분 이 곳을 찾아 헌화하는 관례를 보여왔습니다.

북미회담 결렬로 제재 완화와 남북경협의 시간표가 늦춰질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베트남 산업단지 등 개혁개방 현장을 직접 둘러볼 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 위원장이 박닌성의 삼성전자 스마트폰 공장을 찾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또, 김 위원장이 관광 개발 사업에 관심이 큰 만큼 관광도시 '하롱베이' 역시 유력 방문지로 꼽힙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과의 합의 불발과 공식 방문의 일정을 고려할 때 추가 시찰 일정을 잡지 않을 수 있다는 관측도 함께 나오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지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