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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리빙] '어르신 교통카드' 빌려쓰면 운임 30배 부과

M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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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 전|조회수 66회

올해 택시비 인상을 시작으로 버스 등 대중교통 요금이 줄줄이 오를 거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죠.

서민의 교통비 부담이 커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하지만 교통비를 아끼려고 부정 승차를 했다가는 운임의 30배를 추가로 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최근 자주 발생하고 있는 부정 승차 유형은 65살 이상에게 발급되는 '어르신 우대용 교통카드'를 가족이나 지인이 빌려 쓰는 것인데요.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재작년에 집계된 어르신 교통카드의 부정 사용 건수는 2만여 건으로 이를 금액으로 추산하면 8억 7천만 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또, 서울시가 100살 이상 어르신의 우대용 교통카드 사용자를 CCTV를 통해 확인해 보니까 10명 가운데 9명은 본인이 아니었다는데요.

하지만 이렇게 다른 사람의 우대용 교통카드를 빌려 썼다가 적발되면, 원래 요금과 함께 운임의 30배를 추가로 내야 한다는 사실을 기억해두셔야 합니다.

빌려줬거나 양도한 사람도 불이익을 당하는데요.

1년 동안 카드 사용과 재발급이 제한됩니다.

우대용 카드로 다른 사람 요금까지 대신 찍어주는 방법도 부정 승차인데요.

같은 역에서 한 시간 이내에 4번 이상 카드를 태그하면 카드 인식이 자동으로 차단됩니다.

버스 역시 부정 승차하면 운임의 30배를 추가로 물어야 하는데, 지하철과 마찬가지로 다른 사람의 무임 승차카드를 빌려 쓰거나 초과 운임을 피하려고 미리 교통카드를 태그하는 행위 등이 모두 부정 승차에 해당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