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쪽 다시 미세먼지…출근길 추위 덜 해

현재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곳곳에 약한 눈발이 날리고 있습니다.

이 눈은 오전 중에 그치겠는데요.

하지만 낮부터는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겠습니다.

사실 지금 이미 공기가 탁한데요.

밤새 유입된 미세먼지에 대기 정체가 더해졌기 때문입니다.

현재 보시다시피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40, 부안은 47마이크로그램으로 서울 등 서쪽 중심으로 나쁨 수준의 농도를 보이고 있는데요.

낮부터 약한 스모그가 또 유입이 되면 지금보다 공기가 더 탁해질 것으로 우려가 됩니다.

자세한 현재 기온을 살펴보실까요.

오늘 출근길 추위는 확실히 어제보다 덜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지도에 하얗게 표시된 지역들, 아직도 영하 10도를 밑도는 곳들 입니다.

이 지역에 계시는 분들은 옷차림 따뜻하게 하셔야겠는데요.

현재 서울의 기온은 영하 3도로 어제보다 4도가량 올라있고요.

전국에서 봄꽃이 가장 먼저 핀다는 제주 서귀포시가 영상 4.3도로 가장 따뜻하네요.

자세한 앞으로의 기온을 살펴보시겠습니다.

심한 한파 수준의 추위는 없겠습니다.

하지만 금요일 비가 오기 전에 기온이 살짝 떨어지기는 하겠는데요.

그래도 심한 한파 수준의 추위는 아니어서 견딜 만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