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터치] "경기불안 때는 금이 최고"…금값 반년 만에 최고

  • 5년 전

◀ 앵커 ▶

화제의 뉴스를 모아 짚어드리는 시간입니다.

◀ 앵커 ▶

첫 소식입니다.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가 커지면서 금 가격이 상승세라고 합니다.

◀ 앵커 ▶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거군요.

◀ 앵커 ▶

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어제 거래된 2월물 금값은 반년 만에 최고치인데요.

1온스, 그러니까 28그램 정도에 1천291달러, 우리 돈 약 145만원에 이릅니다.

지난해 4분기 금값 상승률은 2017년 1분기 이후 최고를 기록하기도 했는데요.

이런 금값 상승, 이유가 뭘까요?

미국 주식시장이 불안정해지고 유럽연합에서도 경기약화 조짐이 나오는 점, 특히 중국의 경제전망을 둘러싼 우려가 반영됐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데요.

실제로 중국의 지난해 12월 구매관리자지수는 1년 6개월 만에 처음으로 경기 위축 구간에 진입했습니다.

해외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이 불확실성으로부터 보호처를 찾기 때문에 피난처로서 금의 역할은 당분간 더욱 명확해질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 앵커 ▶

경기가 불안할 때는 금이 최고라는 말이 있는데 말 그대로 안전자산이 뜨고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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