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임종석 후임 인선 착수…일부 수석 교체 전망
  • 5년 전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조만간 교체될 것으로 보입니다.

청와대가 후임 인선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일부 수석들도 교체될 전망입니다.

김철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청와대가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후임 인선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이르면 설 연휴 전인 이번 달 안에 교체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후보자 물색과 함께 일부 후보자에 대한 다양한 검증도 시작됐다"고 밝혔습니다.

노영민 주중대사와 양정철 전 비서관, 신현수 전 국정원 기획조정실장 조윤제 주미대사 등이 후보군으로 거론됩니다.

노무현 청와대에서 문 대통령과 호흡을 맞췄거나, 캠프 출신 인사들도 후보군에 포함됐습니다.

올해는 성과를 내야하는 만큼 실험형 인사를 발탁하기 보다는 장악력과 추진력을 갖춘 후보를 물색중입니다.

여권 고위관계자는 "홍보와 정무를 포함해 다음 총선에 출마할 일부 수석들을 교체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채널 A 뉴스 김철중입니다.

영상취재 김준구 한효준
영상편집 이승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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