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 세계] '크리스마스의 기적'…표류 3주 만에 구조
  • 5년 전

일주일치 물과 식량 만으로 3주를 버티며 카리브해를 표류하던 어부 2명이 크리스마스 직전 기적적으로 구조됐습니다.

지난 1일 코스타리카 포르토 리몬 항을 떠난 어부 2명이 출항 이틀 만에, 강한 바람에 밀려 항로를 이탈한 뒤 망망대해를 표류해왔는데요.

절체절명의 순간.

악천후 탓에 원래 항로를 벗어나 대체 항로를 운항하던 유람선이 이들을 발견했고, 기막힌 우연 덕분에 소중한 두 생명을 구할 수 있었던 선장은 "크리스마스의 기적"을 봤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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