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리빙] 한숨 쉬면 건강에 좋아요! 外
  • 5년 전

▶ 한숨 쉬면 건강에 좋아요!

한숨을 자주 쉬면 나쁜 일이 일어난다거나 복이 달아난다는 등 부정적인 속설들이 많은데요.

하지만 한숨 쉬는 습관이 건강에는 좋다고 합니다.

땅이 꺼질 듯 깊게 한숨을 내뱉으면 무슨 고민이 있느냐는 얘기를 듣게 되죠.

습관적으로 쉬는 한숨을 고쳐야 할 습관으로 여기기도 하는데, 건강에는 오히려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합니다.

숨을 깊게 들이마시고 내뱉는 과정에서 많은 양의 공기가 폐로 유입돼 산소가 온몸 구석구석으로 전달 되고요.

적혈구가 운반해온 이산화탄소와 몸에 들어온 산소를 교환하는 기능을 하는 폐포가 정상 기능을 유지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정신 건강에도 좋은데요.

숨을 깊게 들이마셨다가 내쉬면 몸이 이완되면서 긴장이 풀리고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답답하고 화가 날 때 한숨이 나오는 이유도 스트레스로부터 몸이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한 작용인 셈입니다.

또, 한숨을 쉬면 호흡을 담당하는 횡격막이 움직이면서 위장 운동을 간접적으로 돕는 기능도 한다는데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여러 사람과 함께 있을 땐 주변 사람을 불편하게 만들 수 있으니까 너무 자주 한숨을 쉬는 것은 자제해야 하겠죠?

▶ 스마트폰 청색광 피부 노화 일으킨다?

스마트폰에서 나오는 파란 불빛이 피부 노화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컴퓨터 모니터나 태블릿,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에서 나오는 청색광, 블루라이트가 수면 장애를 유발하고 눈을 피로하게 만든다는 연구 결과는 그동안 많이 나왔는데요.

피부에도 나쁜 영향을 끼친다고 합니다.

청색광은 자외선보다 피부 침투력이 강해 상피 세포의 DNA를 손상시키고 활성 산소를 생성해 피부 노화가 빨라지게 만드는데요.

진피층까지 파고들어서 색소 침착과 기미까지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스마트폰과 컴퓨터 등 전자기기를 사용할 땐 청색광에 덜 노출되도록 해야 하는데요.

기기에 설치된 블루라이트 차단 기능을 켜거나 앱을 내려받아 사용하시고요.

차단 필름을 붙이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또, 청색광 차단 기능이 있는 선크림을 바르는 것도 피부를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 방사능 검출 의심되는 생활용품, 신고하세요!

일부 매트리스와 베개, 미용 마스크 등 피부에 직접 닿는 생활용품에서 방사능이 과다 검출되면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데요.

집에서 자주 사용하는 물건 중에서 방사능이 검출되는지 확인하고 싶은 제품이 있다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의 생활방사선 안전센터에 신고하시기 바랍니다.

국내에서 생산됐거나 해외에서 공식 수입된 가공 제품 가운데 방사능 방출이 의심되는 상품을 직접 제보할 수 있는데요.

피폭 영향이 큰 출산·유아용품이나 호흡기 밀착용 제품은 신고 접수를 늦게 하더라도 조사 대상에서 우선순위로 선정되고요.

팔찌나 벨트처럼 호흡기와 멀리 착용하는 제품, 사용기간이 짧고 피폭 영향이 적은 물건은 조사 순서에서 뒤로 밀릴 수 있다고 합니다.

이번 조사에서 결함이 확인되면 제품 정보과 관련 현황, 그에 맞는 소비자 대응 요령이 공개될 예정이라는데요.

방사능 물질 방출 의심 제품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전화나 홈페이지에서 접수하시면 됩니다.

지금까지 스마트리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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