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륙 곳곳 황사…찬바람 불며 차츰 물러가

  • 5년 전

가을 황사가 내륙 곳곳으로 더 퍼졌습니다.

현재 중부지방과 전라도를 중심으로 황사가 관측되고 있고요.

현재 황사 농도를 보시면 문경이 183, 충북 천안은 172, 서울 관악산도 121마이크로그램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곳곳으로는 미세먼지특보도 발령 중에 있습니다.

현재 경기 중북부와 대전, 충북 남부 지방과 강릉에는 미세먼지경보가, 그 밖의 중부지방과

전라도, 경북으로도 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 중에 있습니다.

그래도 수도권 지방은 황사 농도가 조금씩은 낮아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중부 지방은 오늘 아침까지 남부지방은 오늘 오전까지 황사 영향권에 들겠고요.

미세먼지가 완전히 해소되는 시점은 이보다는 시간이 조금은 더 걸리겠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2.5도, 원주는 1도, 대구는 3.6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이 10도, 전주 10도, 부산은 16도 등으로 어제보다 2도에서 6도가량 낮겠습니다.

주말 동안에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다음 주 초에는 전국적으로 비 예보가 들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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