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사흘 뒤 개막 "승리와 재미 모두 잡는다"

  • 6년 전

◀ 앵커 ▶

프로농구 개막을 사흘 앞두고 10개 구단 감독과 선수들이 새 시즌에 대한 각오를 밝혔습니다.

◀ 리포트 ▶

농구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벌써 이번 주말 개막이군요.

사흘 뒤면 6개월의 대장정에 돌입하는데요.

모두가 재미와 승리를 약속했습니다.

[현주엽/창원 LG 감독]
"빠르고 재미있으면서 꼭 승리할 수 있는 농구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0개 팀 중의 7팀 감독들이 우승후보로 모비스를 꼽았습니다.

[이상민/서울 삼성 감독]
"저도 (우승후보는) 모비스고요. 올 시즌은 감히 원톱이라고 생각합니다."

매년 엄살만 피우던 유재학 감독.

올해는 진짜 자신이 있나 본데요?

[유재학/울산 현대모비스 감독]
"(챔피언결정전을) 3년 쉬었더니 몸이 근질근질하네요. 올해는 반드시 결승 가서 우승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나라로 특별귀화한 라틀리프, 라건아에 부상에서 복귀한 이종현,

내일모레 마흔인데 여전히 리그 최고인 양동근까지.

이번 시즌은 과연 누구의 시즌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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