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획기적 항암 치료' 美·日 의학자 노벨의학상 영예 / YTN

  • 6년 전
올해의 노벨의학상 수상자로 새로운 항암 치료의 길을 연 미국과 일본의 두 의학자가 선정되면서 '노벨상 주간'이 시작됐습니다.

노벨문학상 시상은 성폭행 추문으로 내년으로 연기됐는데, 이런 파국을 낳은 70대 사진작가는 결국 2년 징역형에 처했습니다.

황보선 유럽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스웨덴 카롤린스카 의대 노벨위원회는 제임스 앨리슨 미 텍사스주립대 면역학과 교수와 혼조 다스쿠 일본 교토대 명예교수를 올해의 노벨의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두 교수는 암 환자의 면역 체계에서 일종의 검문소(check point) 기능을 강화해 항암 면역 세포의 수와 힘을 증폭시키는 특정 단백질을 찾아냈습니다.

암세포를 직접 겨냥하던 종전 치료 방식을 탈피한 것입니다.

[클라스 카레 / 노벨의학상 수상자 선정위원회 의장 : 두 수상자의 중요한 발견은 암과의 싸움에서 패러다임을 바꾸는 이정표입니다.]

예년 같으면 이렇게 의학 부문을 시작으로 물리학, 화학, 문학 등 순서로 부문별 수상자가 발표되는 주간입니다.

그러나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는 발표되지 않습니다.

한림원 종신 위원의 남편이자 유명 사진작가인 장클로드 아르노가 성 추문에 휩싸인 데다 수상자 후보 정보를 7번이나 누설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빚어진 사태입니다.

때마침 스웨덴 법원은 아르노를 성폭행죄로 징역 2년에 처했습니다.

앞서 노벨재단은 한림원의 노벨문학상 수상자 선정권을 박탈할 수도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노벨물리학상 수상자는 한국 시각으로 오늘(2일) 오후 6시가 넘어서 발표됩니다.

내일(3일)은 화학상, 금요일(5일)엔 평화상, 다음 주 월요일(8일)엔 경제학상 수상자 발표로 올해 노벨상 시즌이 이어집니다.

YTN 황보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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