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괌 출발 여객기 15시간 지연 출발 / YTN

  • 6년 전
괌에서 인천공항으로 향하는 대한항공 여객기의 출발이 15시간 넘게 지연돼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대한항공은 오늘 새벽 2시 반 괌 공항을 떠날 예정이던 KE112편 여객기가 출발 필수 준비물인 소화기 수량이 부족해 다음 비행편이 가지고 올 때까지 출발이 지연됐다고 밝혔습니다.

항공사는 앞서 인천공항에서 괌으로 향하는 직전 비행에서 비즈니스 클래스 탑승객의 휴대전화가 좌석 사이에 빠지면서 눌려 연기가 나자 소화기 7대 가운데 4대를 사용해 진화한 뒤 추가 물량을 확보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출발 지연으로 승객 260여 명은 공항과 근처 호텔에서 대기해야 했고, 이 과정에서 항공사가 정확한 해명을 하지 않는 등 미흡하게 대처한다고 항의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지난 15일에도 비행 중인 대한항공 기내에 있는 승객 보조 배터리에서 연기가 나 긴급 진화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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