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무사 계엄문건' 김관진·한민구·박흥렬 검찰 고발 / 연합뉴스 (Yonhapnews)
  • 6년 전
군인권센터와 참여연대 등 5개 시민단체는 23일 국군기무사령부의 계엄령 문건 의혹과 관련해 김관진 전 국가안보실장과 한민구 전 국방부 장관, 박흥렬 전 대통령 경호실장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단체들은 "추가로 공개된 계엄령 문건 세부자료의 내용은 기무사가 계엄령 실행을 매우 구체적으로 준비했다는 것을 확인시켜줬다"며 "이는 명백한 내란예비음모 행위이며, 기무사 단독의 행위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주장했다.
이어 "증거를 인멸했을 가능성이 매우 크기 때문에 고발자 전원에 대한 즉각적 강제수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영상취재-정재현(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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