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 "국회 특활비 지급 중단하고 편성 폐기해야" / 연합뉴스 (Yonhapnews)

  • 6년 전
참여연대는 9일 국회의원들에게 나눠먹기식으로 지급돼 논란을 빚은 국회 특수활동비의 지급 중단과 편성 폐기를 촉구했다.

참여연대는 이날 국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 활동은 특수활동비 지출 대상이 될 수 없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참여연대가 국회로부터 받은 과거 3년간(2011∼2013년)의 국회 특수활동비 내역을 분석해 5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상당액의 예산이 기획재정부 예산 및 기금 운영계획 지침에 따른 특수활동비의 정의에 맞지 않게 사용된 것으로 드러났다.

참여연대는 "국회는 매년 특수활동비 70억∼80억 원을 '제2의 월급'처럼 정기적으로 꼬박꼬박 지급했고 아무런 활동이 없어도 각종 명목을 만들어 지급해왔다"며 국회의 반성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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