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꾀병 아니냐?"…응급실 실려 온 환자 조롱한 미국 의사 / 연합뉴스 (Yonhapnews)

  • 6년 전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한 병원 응급실에 실려 온 환자를 상대로 조롱하고 욕설하는 의사의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20살 사무엘 버드웰은 농구연습 중 발작 증세로 응급실에 실려 왔는데요.
적당한 처치와 진료를 요구하는 버드웰에게 의사는 계속해서 조롱 섞인 말을 내뱉습니다.
몸을 가눌 수 없다고 말하는 버드웰의 팔을 잡고 강압적으로 일으켜 세우려고도 했는데요.
심지어 버드웰이 마약을 얻기 위해 꾀병을 부린다고 의심하기까지 했습니다.
현장에 있던 버드웰의 아버지가 촬영한 영상이 공개되면서 의사의 비전문적인 태도가 많은 이의 공분을 샀는데요.
결국, 해당 병원은 "환자에게 진심으로 사과했으며 관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고, 해당 의사는 해고 통보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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