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美방문 마치고 베이징 도착한 김영철, 취재진 질문에 '묵묵부답' / 연합뉴스 (Yonhapnews)

[현장] 美방문 마치고 베이징 도착한 김영철, 취재진 질문에 '묵묵부답'

미국 방문을 마친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3일 저녁 중간 경유지인 베이징에 도착했습니다
북한 경호원들의 호위를 받으며 귀빈실이 아닌 일반통로를 통해 공항을 빠져나간 김 부위원장은 취재진의 잇따른 질문에도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김 부위원장은 주중 북한대사관에서 하루 머문 뒤 4일 고려항공을 이용해 평양으로 돌아갈 것으로 보이는데요.
베이징 소식통은 "김 부위원장이 뉴욕과 워싱턴을 거치며 중요한 협의를 한 만큼 평양으로 가기 전에 중국 측에 어떤 형식으로든 결과를 통보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영상촬영 : 김진방 특파원(베이징)
편집 : 김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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