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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 "부담감 압박감 없어져서 펑펑 울었어요"
연합뉴스 Yonha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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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값진 은메달을 따낸 이상화는 "자신에게 100점을 주고 싶다"며 자부심을 드러냈습니다.
이상화는 19일 강릉 올림픽파크 코리아하우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하며 "올림픽 전에도 말했듯 전설적인 선수로 남고 싶다"고 밝혔는데요.
그러고는 곧바로 특유의 툭 뱉어내는 듯한 말투로 "남았죠, 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는데요.
그간 평창올림픽이 마지막 올림픽이라는 암시를 많이 했던 이상화는 자신의 은퇴 시기에 대해서는 "1~2년 더 하는 것은 맞다고 생각한다"면서도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전은 확답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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