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소방관 2명…한강 수색 작업 재개

한강에서 구조 활동을 하다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소방관 2명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이 조금 전 새벽 6시부터 재개됐습니다.

어젯밤(12일)엔 잠수사를 투입해 야간 수중 수색을 시도했지만 물살이 거세 30여 분만에 수색이 중단됐습니다.

소방당국은 1천 1백여 명의 인력과 헬기 5대, 보트 32대 등을 동원해 집중 수색을 벌이는 한편, 크레인을 이용한 보트 인양 작업도 진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