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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 못 낸 회사 38%…기업 간 양극화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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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법인세가 예상보다 더 많이 걷혔습니다.

이 숫자만 보면 기업 실적이 개선된 것처럼 보이지만 기업 5곳 중 2곳은 적자였습니다.

기업들 사이에도 양극화가 더 심해졌다는 뜻입니다.

이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자동차 부품회사 리한은 최근 산업은행에 워크아웃을 신청했습니다.

현대차 1차 협력사가 자금난을 이기지 못한 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음 있는 일.

이 회사의 지난해 당기순손실은 81억 원입니다.

'당기순이익 0원 이하'는 회사를 경영했지만 순이익을 전혀 남기지 못했거나 오히려 손해를 봤다는 뜻입니다.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이익을 한 푼도 못 낸 법인은 26만4564곳입니다. 

전체 법인세 신고 대상 법인의 38%로 관련 통계를 집계한 2012년 이후 최고치입니다.

이익을 내긴 했지만 1천 만 원이 넘지 않은 법인이 8만5468개로, 이들을 합치면 비중은 50.3%로 늘어납니다.

절반 이상 법인이 한 달 평균 100만 원도 안 되는 이익을 냈거나 손실에 허덕였단 뜻입니다.

반면 100억 원 이상 순이익을 올린 대기업은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기업 간에도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진 모습입니다.

[주원 /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
"내수경기가 계속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실적이 나쁜 업종들이 주로 내수업종이었기때문에 (기업 간)양극화 현상을 보였던 것 같습니다."

경기가 좋아 법인세가 많이 걷힌 게 아니라 일부 대기업에만 쏠린 성장이었던 셈입니다.

채널A뉴스 이현수입니다.

soon@donga.com
영상취재 : 이철
영상편집 : 배영주
그래픽 : 한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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