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지탈출3' 이아현, 공개입양 두딸+재혼 남편과 일상 최초 공개

  • 6년 전
배우 이아현이 공개 입양한 딸과 재혼한 재미교포 남편을 공개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tvN '둥지탈출3'에서 이아현은 "우리 아이들은 항상 나한테 '난 특별하잖아. 엄마 가슴에서 나왔으니까'라고 한다. 아직 둘째는 뭔지 잘 모르는 것 같은데 첫째는 제대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아현은 "가족은 제일 좋은 피난처다. 그리고 제가 제일 힘들었을 때 유주가 옆에 있었다. 제가 울면서 아이를 씻기는데 아이가 방긋방긋 웃는 모습을 봤다. 그 모습을 보며 힘을 냈다. 유주는 제 삶의 전부다"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공개된 딸 유주의 일상속 이아현은 열혈 워킹맘이었다.

이른 아침부터 하루 일과를 마치기까지 딸을 따라다니며 체중관리까지 철저하게 하는 엄마 이아현의 모습에 딸 유주는 감춰뒀던 속내를 털어놓았다. 가족들과 함께 있는 자리에서 폭탄선언을 한 것. 유주는 "솔직하게 말하면 가끔은 내가 왜 빙상장에 있는지 모르겠다"라고 고백해 이아현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이아현은 남편과 함께 유주의 진로에 진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아현의 남편 스티븐 리는 딸 유주를 다그치는 이아현에 “애들이니까 중간에 목표를 잃어버릴 수도 있다. 유주의 고민은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생각한다. (자신의 꿈을)유주가 직접 찾는것이 중요하다”며 자신만의 양육 철학으로 이아현을 설득하는 모습으로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이아현은 "남편은 애들 잘 챙기고, 무엇보다 매사에 긍정적이다”라고 칭찬했다. 나아가“애들 혼낼 때도 중재해준다"며 "늘 좋은 쪽으로 해석하려는 남편"이라고 덧붙였다.

eNEWS24 최신 클립 다시보기 : http://www.tving.com/smr/vod/player/P/C01_B120158470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