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초 브리핑] 밤새 조문 행렬…오는 27일 국회에서 영결식 外

  • 6년 전

오늘 뉴스의 요점만 콕 짚어드립니다.

100초 브리핑 시작합니다.

▶ 밤새 조문 행렬…오는 27일 국회에서 영결식

어제 숨진 노회찬 의원 빈소에 밤새 각계 인사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장례는 '정의당장'으로 닷새 동안 치러지며 오는 27일 국회에서 영결식이 열릴 예정입니다.

▶ 오늘도 '불볕더위'…대구 38도·서울 37도

2주 가까이 불볕더위가 계속되면서 전국이 그야말로 펄펄 끓고 있습니다.

오늘도 더위가 이어집니다.

대구는 38도, 서울은 37도까지 치솟을 예정입니다.

▶ 배추·무 가격 급등…밥상 물가 '비상'

재난 수준의 폭염이 이어지면서 배추와 무 등 채소 가격이 급등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비축물량을 쏟아내며 수급조절에 나섰지만, 더위가 장기화할 경우 밥상 물가가 불안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 계엄문건 세부자료 공개…병력 배치 등 '치밀한 계획'

국군기무사령부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국면 당시 작성한 계엄문건의 세부자료 67쪽이 모두 공개됐습니다.

'계엄포고문'을 비롯해서 병력 배치, 정부부처 장악, 대학 휴교 계획 등 치밀한 계획이 담겨있어 실행 의도를 가지고 작성된 걸로 보입니다.

▶ "교사가 성희롱" 부산 여고생 '미투' 폭로

부산의 한 여자고등학교에서 교사들의 여성비하와 성희롱이 일상적으로 벌어지고 있다며 학생들이 '미투' 폭로에 나섰습니다.

부산교육청이 진상조사에 착수했고 학생들은 청와대 국민청원 사이트에 교사들을 처벌해 달라는 호소문을 올렸습니다.

▶ 7월 28일~8월 3일…여름 휴가객 40% 몰린다

이번 주 토요일인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여름 휴가객의 40% 이상이 몰릴 것이라는 한국교통연구원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고속도로의 경우 휴가지로 떠나는 차량은 8월 3일부터 4일까지, 돌아오는 차량은 8월 5일에 가장 많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금까지 100초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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