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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내대표 사퇴 촉구"…한국당 계파 갈등 극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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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지방선거에서 참패한 자유한국당이 당의 비상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모였지만 논의는커녕 싸움만 벌어졌습니다.

친박계와 비박계의 갈등이 위험 수위에 다다른 모습입니다.

신재웅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비상대책위원장 인선을 논의하려던 한국당 의원총회.

시작부터 김성태 원내대표의 거취 문제로 소란이 일었습니다.

[심재철/자유한국당 의원]
"(발언할) 시간을 주시기 바랍니다."
(뭐 하는 거야 도대체! 뭐 하는 거야 진짜!)

취재진이 빠지고 나자 분위기는 더 험악해졌습니다.

자신의 사퇴를 거듭 요구하는 의원들을 향해 김성태 원내대표가 결국 폭발한 겁니다.

특히 심재철 의원을 향해선 "2013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여성의 누드사진을 보는 모습이 언론사 카메라에 찍혔을 때 출당 요구를 내가 막아줬는데 그럴 수 있느냐" "국회부의장을 하면서 특수활동비를 6억 원이나 받았는데 밥 한 번 산 적 있느냐"며 몰아세웠습니다.

친박계 의원 7명은 "의총장이 혼수상태가 됐다"는 성명을 내고 김 원내대표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김진태/자유한국당 의원]
"선배 다선 의원한테 누드사진이니, 특활비니…이건 정말 '금도를 넘어섰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김 원내대표는 오히려 친박계가 한국당의 쇄신과 변화를 흔들고 있다며 전면전을 선포했습니다.

[김성태/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정략적 의도로 당을 흔들고 자신들의 정치적 의도를 충족하기 위한 그 정치적 행위에는 제가 단호하게 대처하겠습니다."

한국당 내 계파 간 감정의 골이 깊어지면서 다음 주 화요일로 예정된 비상대책위원장 추인 과정도 순탄치 않을 걸로 보입니다.

MBC뉴스 신재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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