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이슈] "선거야 스캔들이야?"...이재명 후보 관련 추가 폭로 / YTN

  • 6년 전
선거전이 치열해지면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와 관련된 의혹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김영환 바른미래당 후보가 여배우 김부선 씨와의 관계를 집중적으로 공격하고 있는데요.

쟁점 위주로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김부선 씨와의 관계에 대한 부분입니다.

김영환 후보는 둘 사이에 부적절한 만남이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고, 이재명 후보는 변호사와 의뢰인의 만남일 뿐이라며 맞서고 있습니다.

[김영환 / 바른미래당 후보 : 어제 만난 사실이 있다는 것을 확인한 것 아니겠습니까. 그 여배우(김부선)는 그동안 소위 여러 가지 말씀을 많이 했었죠. (이재명 측에) 사과를 하기 전에. 그렇지 않습니까. 여러 가지 얘기를 했지 않습니까. 총각을 사칭했다, 그런 문제가 있었잖아요.]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후보 : (김부선 씨의) 딸 양육비를 못 받아서 소송을 해 달라고 했어요. 그래서 제가 그거 못 받았으면 당연히 받아줘야죠. 안 된 사람이니까. 그런데 제가 시간이 많이 없어서 제 사무실에 가서 사무장하고 세부 사건 내용을 상담을 해라, 소송을 하려면. 필요하다고 해서 조사를 시켰는데 사무장한테 보고를 들으니까 이미 양육비를 받았다는 거예요. (중략) 사무장한테 보고를 들으니까 양육비를 받았다는 거예요. 제가 거절했죠, 결국은. 그게 답니다.]

김부선 씨와 사적인 만남이 없었다는 이재명 후보, 부적절한 만남이 있었다는 김영환 후보가 맞서고 있는데요.

이 상황에서 주진우 시사인 기자가 김부선 씨와 통화한 내용이 공개되며 파장이 더욱 커집니다.

통화 내용은 주진우 기자가 김부선 씨에게 이재명 후보 측에게 사과를 조언하는 듯한 내용인데요.

김영환 후보는 이를 갑질이라 주장했고, 이재명 후보는 주진우 기자에게 부탁한 적 없다고 맞섰습니다.

[김영환 / 바른미래당 후보 : 주진우 기자가 이재명과 아무 관계가 없으면 어떻게 그 여배우를 설득을 하겠습니까? 녹취파일에서 나온 건데, 그러니까 그렇게 은폐하고 축소하려고 했다면, 사과를 쓰도록 했다면 그것이 과거에 그런 불륜과 연결이 되어있다면 거기까지는 미투가 아니지만 시장이라는 위치에 있었지 않습니까, 그때? 성남시장이었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후보 : (그럼 주진우 기자한테 부탁하신 적은 없으세요?) 전혀 없습니다. (그럼 주진우 기자는 김부선 씨를 생각하는 마음...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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